인하대병원-인천광역시의료원, 저소득층 암환자 지원 나서

인하대병원-인천광역시의료원, 저소득층 암환자 지원 나서

기사승인 2017-02-10 10:33:03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과 인천광역시의료원(의료원장 김철수, 이하 인천의료원)이 인천시의 암 관리 통합지원사업인 ‘인천 손은 약손 의료프로젝트’에 동참해 저소득층 암환자의 치료에 나선다.

인하대병원은 인천의료원과 지난 9일 지역사회 저소득층 암 진단 확진 환자에 대한 치료 실시, 진료비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영모 병원장은 “지역사회의 중심 병원으로서 저소득층의 사회 안전망 구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인천의료원과의 공조를 통해 의료 소외‧취약 지역의 환자들에게 새로운 빛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인천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이 ‘행복한 인천 만들기’에 동참해주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 인천을 대표하는 두 의료기관이 힘을 합해 살기 좋은 인천시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s228@kukinews.com

박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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