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양병하 기자]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4선, 부산 사하을, 자유한국당)은 20일 오후 국민일보 12층에서 열린 ‘2017 미래경제포럼’에 참석해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조 위원장은 우리 경제의 위기요인을 △수출상품 경쟁력 약화 △지정학적(안보적) 리스크 △저성장의 고착화 △각종 사회지표 정체 등 크게 4가지로 분석했다.
조 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청년창업 지원정책 강화 △청년고용 증대 기업 세액공제 확대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관련산업 및 직업 육성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및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 △정부의 대기업 집중지원정책을 소상공인·중소기업·청년창업기업 지원정책 확대로 전환 △재취업, 촉진을 위해 직업훈련 생계비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어 서민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최저임금 준수 등 기초고용질서 확립 △1~2인 가구 생계급여 확대방안 마련 및 가구단위 적정소득 보장 △상권 내몰림으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추진 △농어촌 소득 안정, 농가피해 지원정책 강화 △등록금 부담 경감 위해 다자녀 대상 국가장학금 지원대상 확대 △어르신, 장애인, 구직자 등 취약계층 맞춤형 요금제 확대 △계란 등 식료품 대란 방지 등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