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대형 화재로 문을 닫은 서문 야시장이 다음 달 1일부터 다시 문을 열고 영업을 재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 중구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서문시장 4지구 노점상 91곳에 도로점용을 허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야시장은 지난해 11월 서문시장에 큰불이 난 뒤 4지구 건물 붕괴 위험, 철거 때 진·출입로 확보 등 문제로 문을 열지 못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서문시장 4천여 점포 상인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야시장을 열도록 상인회와 노점이 협의해 다시 개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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