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유재석이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의 ‘괜찮니? 에어키스(Air Kiss)’ 캠페인에 동참해 ‘괜찮니?’ 캠페인과 두 번째 인연을 맺었다.
‘괜찮니? 에어키스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 주최로 진행 중인 자발적 이슈 파이팅 캠페인으로, ‘따뜻한 생명의 숨을 불어 넣는다’는 의미의 에어키스를 통해 주변인에 대한 관심과 표현이 곧 자살예방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유재석은 방송인 김용만으로부터 에어키스 릴레이를 이어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유재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김용만씨는 저하고 KBS 대학 개그제 동기이자 학교 선배이자 제 인생의 앞으로도 함께 갈 너무 좋고 제가 너무 많이 배운 형님”이라 표현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동료 방송인 지석진을 다음 에어키스 주자로 지목하며 “저하고는 굉장히 친한 형님이시지만 이 형님이 굉장히 일을 벌이시는 것을 좋아한다. 상당히 사람도 좋고 주변에 아는 분도 많고 참 유쾌한 분인데 제가 딱 하나 주변 동생 중 한 명으로서 걱정이 되는 건 늘 저 일은 하지 말았으면 하는 일을 벌이고 늘 고민에 빠지신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지석진 씨에게 김용만씨에게 받은 느낌을 담아서 안부를 묻고 싶다”고 안부를 전했다.
한편, ‘괜찮니? 에어키스(Air Kiss)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을 비롯해 축구해설가 이천수, 가수 지코, 가수 백지영, 배우 남주혁, 배우 강하늘, 배우 조정석, 배우 류준열 등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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