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양병하 기자] 국회(의장 정세균)는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을 맞아 오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국회 잔디마당에서 ‘2017 국회개방행사(국민의 봄, 국회의 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는 봄꽃축제 동안 국회를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하고, 휴게시설 등을 설치함으로써 국회를 국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제공한다.
정 의장은 이 기간 동안 ▲국회의장과의 만남 ▲The 특별한 봄톡 ▲토크콘서트(MC 조우종)에 참석해 인간적이고 진솔한 모습, 의장으로서의 숨겨진 고충, 20대 국회 성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청년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아티스트에게는 무대공연과 버스킹 공연을 통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인생사진 포토존 투어 ▲미니 에코파우치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라떼 아트 체험 등 연인·가족 단위의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펼쳐진다.
국회 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는 20대 국회 홍보관을 마련함으로써 20대 국회 성과 등을 소개하고, ▲국회의장석 포토존 ▲국회의사당 종이모형 만들기 ▲국회의원 배지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함께 꽃차, 기념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정 의장은 “이번 봄꽃축제를 통해 국회가 국민과 소통하는 친숙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에 국민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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