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국제 의약품전’ 행사의 하나로 국내 의약품 제약사‧개발사 등을 대상으로 ‘제약산업 생산책임자 간담회’와 ‘제네릭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를 오는 18일, 19일 킨텍스 제2전시장 8홀(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국제의약품전은 한국바이오제약협회 등이 주관하고 식약처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행사로, 국내 의약품의 홍보 및 세계화를 추진하고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 GMP 적합판정 제도 및 관리 방안 안내 ▲의약품 생산 관련 업계 현황 및 애로사항 논의 등이다.
또한 설명회에서는 ▲의약품 허가심사 및 생동성시험 관련 규정 개정 안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와 특허존속기간 연장제도 정책방향 설명 ▲의약품동등성시험 심사방향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가 신약 개발, 고품질 원료의약품 생산 등을 통한 국내 의약품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하여 의약품 관련 국제행사 유치‧개최를 추진하고, 최신 국내‧외 의약품 규제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es22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