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2017년 첫 프로젝트 가동… 오는 22일 컴백

세븐틴, 2017년 첫 프로젝트 가동… 오는 22일 컴백

기사승인 2017-05-11 09:33:14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그룹 세븐틴이 컴백을 예고했다.

세븐틴은 11일 0시1분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멤버 버논이 단독으로 등장하는 세븐틴의 2017년 첫 프로젝트 영상을 기습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버논은 윈드밀이 모여있는 황무지 속에서 무언가를 찾는 듯한 표정으로 걷고 있다. 이어 나침반을 확인하며 계속해서 무언가를 찾던 버논 앞에 멤버 우지가 나타나고, 영상의 말미 버논은 가지고 있던 나침반을 우지에게 넘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공개된 영상 속 나침반이 이번 컴백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티저 공개 후 팬들은 영상에 담긴 의미를 찾으며 컴백의 단서를 찾는 중이다.

이번 영상 공개는 지금까지 세븐틴의 프로모션과는 다른 방식이다. 세븐틴이 멤버 개개인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고 있는 영상과 이전보다 한층 진지해진 버논의 표정 등으로 이번 앨범에서 새븐틴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세븐틴은 새 앨범을 통해 세븐틴만의 매력이 담겨 있으면서도 예상치 못한 모습들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세븐틴은 오는 22일 2017년 첫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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