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北 미사일 도발 22분만에 보고 받아

文 대통령, 北 미사일 도발 22분만에 보고 받아

기사승인 2017-05-14 10:53:45

[쿠키뉴스=이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해 22분만에 보고받고 신속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새 정부 출범 나흘 만인 이날 오전 5시 27분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발사 22분 뒤인 오전 5시 49분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로부터 첫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전 6시 8분에 관련 상황을 보고하자 김관진 안보실장에게 직접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김 안보실장은 빅근혜 정부시절 임명된 인사다.

문 대통령은 한 시간 뒤인 오전 8시에 NSC 상임위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했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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