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산=김희정 기자] 올해 경산시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경대가 전국 164개 전문대 창업지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전문대 창업지수 평가는 전국 4년제 대학 205곳 및 2~3년제 164곳을 대상으로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이뤄진 결과다.
창업 인프라, 창업지원, 창업 성과 등 3개 분야 이번 창업지수 평가는 3개 분야 총 21개 지표로 평가했으며, 대경대는 전체 평가 점수 59점을 받아 창업 지수 1위에 올랐다.
4년제 대학에서는 서강대와 광주과학 기술원(GIST)가 공동 1위를 했다.
대경대는 학과의 특성에 따른 창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40여개의 창·취업 강좌를 편성하고 있으며, 이수자 1400여명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해 교육부에서 개최한 ‘청년창업유망팀 300’에 2개 팀이 선정되면서 재학생들의 캠퍼스 창업 열기도 뜨겁다는 평가다.
해마다 ‘캠퍼스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교육부 시행 ‘2017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K+) 육성사업’의 산학협력 고도화형에도 최종 선정됐다.
이채영 총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대경대는 창업과 취업, 일자리가 미래를 내다보고 개발될 수 있도록 캠퍼스 내 창업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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