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월13일 소형 SUV 코나 공개

현대차, 6월13일 소형 SUV 코나 공개

기사승인 2017-05-30 11:28:16

[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자동차는 첫 글로벌 소형 SUV ‘코나(KONA)’를 오는 6월 13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스타일과 주행 안정성, 전방 시계성을 모두 고려한 파격적인 외관디자인 콘셉트를 담은 새로운 티저 영상과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다.

 ‘코나(KONA)’는 ‘Low & Wide Stance(로우 앤드 와이드 스탠스)’라는 디자인 콘셉트 아래 단순히 조형적인 아름다움만 추구한 것이 아니라 차량 구조적인 안정감과 전방 시야감 등 실용성까지 고려한 것이 핵심이다.

‘Low & Wide Stance(로우 앤드 와이드 스탠스)’ 디자인 콘셉트는 주행 및 충돌 안전성이 강화된 차세대 소형SUV플랫폼으로부터 도출됐다. 기존에 출시된 소형SUV대비 전고는 낮춘(Low)  반면 전폭은 넓혀(Wide) 세련되면서도 안정감을 갖춘 완벽한 비율을 구현했다.

이러한 비율로 인해 도로상에서 ‘코나(KONA)’를 보았을 때 조형적으로 안정감을 줄뿐만 아니라 주행 시에는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시켜 주행 안정감은 물론 운전자의 차체 조정성까지 극대화했다.

또한 많은 운전자들이 전방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승용차보다 전고가 높은 SUV를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전방시야 확보도 고려했다.

이에 전고가 너무 높으면 고속으로 주행하거나 대형차가 옆을 지나갈 때 주행안정성이 떨어지고 너무 낮으면 전방 시계성이 좋은 SUV장점이 사라지기 때문에 전고를 동급 승용차보다는 높고 SUV보다 낮은 최적의 수준으로 설계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코나(KONA)’에 국산 SUV 최초로 ‘컴바이너(combiner) 형태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장착했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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