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20건의 조류인플루엔자(AI) 가운데 고병원성 확진이 12건으로 늘어났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발생한 AI중 기존에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군산과 임실 2건을 비롯해 이날 10건의 AI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지역은 완주 1건과 군산 3건, 임실 3건, 익산 2건, 순창 1건 등이다.
이에 따라 20건 중 현재 고병원성 여부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건수는 8건이다.
한편 도내에서는 AI 발생으로 살처분된 가금류는 총 22호에 1만4692수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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