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군산=김성수 기자] 군산의 한 폐기물수거 업체에서 M16 소총 부품인 총열이 발견됐다.
13일 오후 2시45분쯤 전북 군산시 외항로의 한 폐기물업체에서 폐기물 분리작업 도중 M16 총열 1개를 업체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폐기물 더미 속에서 발견된 총열은 이날 장수의 한 군부대에서 들여온 폐기물에 섞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총열을 회수해 군부대에 넘겼으며, 총열 유출 과정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한편 총열은 긴 원통 모양의 강철로 된 관으로, 총알이 나가는 방향을 정해주는 총기의 한 부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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