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전북지역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업체가 선정됐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업체가 선정돼 국비 8억원을 지원받는다.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남원 시니어 클럽의 'HACCP 부각 제조 및 판매사업'과 (주)코리아하이테크의 '실내청소 등 용역사업', (주)코리아펫푸드의 '애완동물 수제 간식 제조‧판매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체는 2억5000만원에서 3억원씩의 국비를 지원받고 제품개발 및 인증, 판로개척, 세무·노무·법무 등 경영지원도 받을 수 된다.
한편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은 지난 2011년 시작돼 전액 국고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도내에는 2012년 전주 한옥마을 천년누리봄(2012년 선정,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을 시작으로 올해 선정된 3개소를 포함해 총 10개 업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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