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안=이경민 기자] 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 트럭에서 불이나 18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10시40분쯤 전북 진안읍 소양-진안간 고속도로 상행 34㎞ 지점에서 남모(44)씨가 몰던 탱크로리 트럭 엔진룸에 불이 붙었다.
이 불로 트럭이 소실되고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당시 탱크로리는 빈 상태였으며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화재로 인해 이 구간이 20여분간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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