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익산=김성수 기자] 초등학교 골프연습장 교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분만에 진화됐다.
14일 오후 7시13분쯤 전북 익산시의 한 초등학교 내 골프연습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교실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곧바로 꺼졌다.
화재 당시 교실에는 학생 등이 하교한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학교 바로 옆에 거주하던 주민은 "학교 교실에서 연기가 자욱하게 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골프연습 수업을 받으며 선풍기와 연결된 난방기를 함께 켜놓은 뒤 하교하면서 과열돼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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