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완주=김성수 기자]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40대 남성이 나무에 걸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6시31분께 전북 완주군 구이면 경각산 정상 산불 감시초소 부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비행하던 김모(45)씨가 나무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김씨가 나무 3미터 아래로 떨어지면서 팔에 골절상 등을 입어 출동한 소방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김씨의 패러글라이딩은 나무에 그대로 걸렸지만, 충돌 충격에 김씨는 나무 밑으로 떨어졌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119구조대를 산 정상으로 올려보내 소방헬기 호이스트로 김씨를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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