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경상북도와 전라남도 대표 예술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제3회 영호남 상생예술교류전’이 오는 30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다.
동양화, 서양화는 물론 조각과 도자기, 서예 그리고 전통미술 등 6개 분야에서 400여 점이 출품돼 영호남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교류전은 영호남 예술인들의 교류를 통해 지역 간 문화예술 상생발전과 나아가 전국 예술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열리는 전시회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경북도지회가 주관한다.
경북도는 시각예술 분야의 교류를 시작으로 그 외 분야 작가와 학생들의 교류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동서가 소통하고 화합하는데 문화예술이 앞장설 것”이라며 “영호남 예술과 함께 바쁜 일상을 떠나 감성 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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