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안=이경민 기자] 전북 부안군 보안면과 농어촌공사가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위험에 처한 농경지 150㏊를 살리기 위한 시험통수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시험통수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21일간 하입석 양수장에서 영전제간 수로와 장춘마을 앞에서 신창천간의 수로를 복구했다.
보안면 담당자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정확한 상황 파악과 보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보유장비를 잘 활용하여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용수를 적절히 흐르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