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배종윤 기자] 전북농협과 전북6차산업지원센터, 전북6차산업인증사업자협의회는 농협세종통합센터에서 지역의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정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지역단위 6차 산업 시스템구축과 6차 산업 제품의 원활한 유통·판로 확보 및 인증 사업자에 대한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농협, 6차산업지원센터, 6차산업인증사업자협회는 협약 내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 또는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여 전북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현민 전북6차산업지원센터장은 “농업의 6차산업화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대안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간 협조체계 구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단위 6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건강한 장바구니, 전북 농촌 6차 산업이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농촌 6차 산업 우수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여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차산업 제품이란 농촌에서 생산하는 1차 농산물을 식품이나 특산품으로 제조가공한 제품을 말하며, 농식품부에서 인증한 6차 사업인증경영체나 마을경영체 등에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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