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6월 네째주 주말을 하루 앞둔 23일 전북지역은 대부분 30도를 넘어서며 전반적으로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완주가 34.1도까지 낮 최고기온을 기록하면서 더운 날씨를 나타냈다.
완주에 이어서는 무주가 33.7도, 익산 33.6도, 순창 33.5도, 임실 33.1도, 전주와 정읍이 33도, 남원 32.3도, 장수 31.5도를 보였다.
도내에서 가장 낮은 낮 기온을 보인 지역은 군산으로 29.8도였다. 현재 도내 10개 시·군에는 여전히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이다.
기상지청은 관계자는 "주말인 24일 낮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휴일인 25일에는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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