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9일간 지속된 폭염주의보 해제...무주 등 지역에 '소나기' 예상

전북, 9일간 지속된 폭염주의보 해제...무주 등 지역에 '소나기' 예상

기사승인 2017-06-24 06:31:05


[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6월 네째주 주말인 24일 전북지역은 폭염주의보가 해제된 가운데 구름이 많이 낀 날씨 속에 소나기가 예상된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도내 10개 시군에 9일간 내려져 있던 폭염주의보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폭염주의보가 해제되면서 도내 낮 기온은 전날보다 약간 내려가겠지만, 더위는 이어질 전망이다.

낮 기온은 도내 전역에 걸쳐 28도에서 30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오후에는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막하는 무주를 비롯해 진안과 장수 등 지역에 5-10㎜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휴일인 25일 오후부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26일 밤에도 도내에 빗방울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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