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무주=김성수 기자]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일인 24일 대한민국은 김태훈(수원시청)과 심재영(한국체대)이 남녀부에서 대회 첫 동반 출격한다.
무주 태권도원 T1 아레나 경기장에서 이날 오전 9시부터 2시까지 펼쳐지는 경기에 김태훈은 남자부-54kg, 심재영은 여자부 -46kg에 나선다.
김태훈은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아쉽게 동메달에 그친 아쉬움을 이번 대회를 통해 3연패에 도전한다.
'얼음 파이터'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여자부의 심재영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가 두번째 출전이다. 심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뒷발차기 연습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이들의 경기에 이어 대회 개막식이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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