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전북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병원에서 치료중인 불우환우를 위한 사랑의 후원금 200만원을 27일 병원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노동조합에서 지난 5월 병원 암센터 암 광장에서 개최한 알뜰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이다.

노동조합은 이번 후원금 이외에도 매년 알뜰바자회를 개최해 모은 수익금을 병원에서 치료중인 저소득환우를 위한 진료비로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00만원을 병원에 기탁했다. 

이봉영 지부장은 "조합원들의 정성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고 있는 노동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후원금은 병원에서 치료중인 저소득 환우를 위해 소중하게 잘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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