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제16회 대학로 문화축제가 오는 9월 서울 대학로에서 막을 올린다.
9월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앞 도로 4차선 위에서 펼쳐진다. 이 축제는 국내 최대의 대학생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든 축제로 유명하다.
올해 축제 프로그램은 기업부스Zone(지역특화상품전시)와 Street StageA(대학로의 단면,덕후들의 일코해제), Sub StageB(대학로 응원단공연, 어쩌다 어른, 이화장,운영부스, 마로니에Stage(제2회재능대회,머니투데이대학가요제)), MainStage(대학로PASSION SHOW, 헤어쇼EXPRESS YOUR SELF) ,푸드트럭 Zone, Sub StageA(서울재즈아카데미협업공연), Street StageB(라이브페인팅, 4인1피아노, 강요된 고독,판소리/랩배틀)로 구성돼 세부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축제의 자문위원은 축제 명예고문인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고문인 김영종 종로구청장,자문위원장과 김복동 종로구의회의장이다.
또 축제의 총 연출자문위원장은 이용철 문화예술학박사이자, 현재 쿠키뉴스 전북취재본부장이다.
대학로문화축제추진위원장인 황금연 (사)대학로문화발전위원회 이사장(문화예술학 박사)은 "제16회 대학로 축제의 기본 컨셉은 '대학로 (大學路)에서 대학생의 길(路)을 묻다'로 문화예술의 집합(100팀 이상 예술가, 예술단체 참여)과 자유로운 관람, 열려 있는 축제(20만명 이상의 관람객) 대학생들의 대학생들에 의한 축제(30개 대학, 300여명의 대학생 스테프 참여), 도로위의 대규모 페스티벌(4차선 도로통제, 대학로 최대규모의 축제)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로문화축제는 (사)대학로 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종로구청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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