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관광도시 전주, 증강현실(AR)게임-드론 예술공연 개발 착수

1천만 관광도시 전주, 증강현실(AR)게임-드론 예술공연 개발 착수

기사승인 2017-06-30 14:30:15


[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1000만 관광도시인 전북 전주가 증강현실(AR) 게임과 드론 예술공연 등 관광콘텐츠 개발로 관광산업을 업그레이드 한다.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2017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공모사업'에 드론을 기반으로 한 융합 예술공연인 '드론버스킹스'와 증강현실(AR)게임인 '레전드 오브 킹(가제)' 등 2개 과제가 선정돼 총 4억8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시와 진흥원은 지역 내 ICT(정보통신기술)산업 관련 기업들과 공동으로 오는 2018년 6월까지 1년 동안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먼저 '킹스토리 기반의 증강현실(AR게임), 레전드 오브 킹(가제)'은 게임전문기업인 ㈜펀웨이브와 EBS에 방영된 애니매이션 '수빈스토리'의 제작기업인 (유)올빼미하우스가 협력 추진하게 된다.

이들은 1박 이상 전주에 체류하는 관광객을 늘리고, 한옥마을에 밀집된 관광객을 주변 관광지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전주한옥마을과 덕진공원 등 전주의 대표관광지들을 연계한 증강현실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드론 기반 융합 예술공연, 드론버스킹스'는 드론 군집비행 솔루션 기업인 ㈜네온테크와 지역미디어 산업을 선도해온 미디어파사드 기업인 ㈜써티데이즈가 협력한다.

한편 이번 공모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의 전통·역사자산 등을 활용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콘텐츠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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