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제=이경민 기자] 전북 김제시가 관내 노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금산면 실내 게이트볼장이 완공돼 준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금산면에는 실내 게이트볼장이 없어 겨울철과 우천 시 노인들이 체육활동에 제약을 받아왔다.
이에 김제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시설 구축을 위해 사업비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0월 금산면사무소 인근에 실내 게이트볼장 신축공사를 착수해, 부지 1673㎡, 연면적 466.5㎡ 규모의 건축물 1동을 건립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씨에 관계없이 실내에서 게이트볼 경기를 즐길 수 있게 기쁘다”고 말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게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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