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전북현대의 용병 마졸라가 전북을 떠난다.
30일 전북현대모터스에 따르면 지난 2월 영입한 브라질 공격수 마졸라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영입 후 부상으로 단 한 차례의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던 마졸라는 4개월만에 전북과 이별하게 됐다.
전북현대는 "2017시즌 새롭게 합류한 마졸라 선수와의 계약이 해지됐다"며 "불의의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마졸라 선수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졸라는 브라질 명문 클럽인 상파울루FC 출신으로 일본 우라와 레즈와 중국 항저우 그린타운 등에서 그라운드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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