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정읍=이경민 기자] 전북 정읍시립국악단이 7월8일 오후 7시30분부터 정읍사공원 야외무대에서 실내악 연주를 선보인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정읍시립국악단의 상설공연인 '달하 노피곰 도다샤'의 일환으로 '산체스의 아이들'과 국악가요, 장고춤 등을 선보인다.
특히 가수 김원중씨가 초대가수로 나와 대표 히트곡인 '바위섬'과 '직녀에게'를 선사하며 정읍시립합창단이 찬조 출연해 영화 미션의 OST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와 가요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연주한다.
또 공연에 앞서 오후 6시30분부터 정읍시민들로 구성된 올빼미보부상단이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지역 농특산품 등의 물품도 판매한다.
정읍시는 “이번 상설공연을 통해 정읍사공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백제가요 정읍사의 고장 정읍의 위상을 높임은 물론 시민들이 즐겁고 쾌적하게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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