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완주=김성수 기자] 완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일 오전 3시5분께 전북 완주군 고산면 읍내리에 있는 6층짜리 아파트 가운데 6층 최모(74)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최씨의 집이 거의 전소돼 24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최씨의 집에는 최씨와 최씨의 부인이 있었지만, 재빨리 집 밖으로 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잠을 자고 있던 아파트 주민 20여명이 불길과 연기에 놀라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안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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