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2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이 취임한 지 51일 만에 열린 것으로, 새 대통령이 취임 후 가장 일찍 열린 한·미 정상회담으로 기록됐다.
3박5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미국 방문에서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포괄적 동맹'으로서의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고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 간 신뢰와 유대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와 대미관계 및 남북관계 등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미국 조야의 의구심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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