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제=이경민 기자] 전북 김제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관리를 위해 도로관리사무소 청사를 이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4일 시에 도로관리사무소는 총 공사비 19억7000만원을 투입해 검산동 481-3번지외 5필지에 대지 1만2298㎡, 건축 연면적 762.99㎡ 로 지난해 3월 착공해 올해 준공됐으며 운전원 및 도로보수원 등 19명이 상근하며 도로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부지 내에는 겨울철 제설을 위한 제설창고(지상1층, 연면적 324㎡)와 도로보수 장비 등을 보관하는 자재창고(지상1층, 연면적 150.22㎡) 그리고 휴게실, 사무실, 대기실(숙소) 등을 갖춘 관리동(지상2층, 연면적 288.77㎡)이 갖춰졌다.
이와 함께 비포장 농로 사리부설용 자갈 야적장과 각종 건설장비, 제설장비와 제설자재를 야적할 수 있는 부지가 조성됐다.
또한 노후화로 고장이 잦은 건설장비(8t 덤프트럭 4대와 굴삭기 1대)를 교체해 민원처리 지연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게 됐다.
이건식 시장은 "도로관리 청사 신축으로 도로보수직원의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됐으며 각종 건설장비와 자재보관 등이 용이해 도로관리 업무 능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유지관리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로관리사무소는 검산체육공원 부지를 사용하다 미관 저해 및 궁도장 신축계획에 따라 신축이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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