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순창=이경민 기자] 전북 순창군 청소년 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보드게임과 만화카페방을 새롭게 신설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만화카페방은 청소년 문화의집 2층 공간에 1500만원을 투자해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8개의 독립적 공간과 수십여개의 다양한 보드게임 및 만화책 등을 준비했다.

이용 가능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청소년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황숙주 군수는 "청소년들이 살기 좋아야 진짜 살기좋은 순창을 만들 수 있는 것 같아 만화카페를 조성했다” 면서 “이번 시설보강을 계기로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문화시설보강 및 문화예술체육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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