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산=김희정 기자] 호산대학교가 ‘2017 진로직업 체험박람회’에서 ‘푸드 카빙’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대구시교육청 주최로 직업체험과 진로정보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22일까지 ‘내 꿈을 밝히다’를 주제로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으며, 대구·경북을 비롯해 부산, 울산, 경남 등 영남권 33개 전문대학이 41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호산대는 ‘푸드 카빙 스킬 체험’ 부스를 설치해 대통령과 유명 연예인들의 형상을 수박으로 카빙, 전시했다. 호텔외식조리과 정우석 교수의 솜씨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교육부 박춘란 차관과 전문대학 교육협의회 이기우 회장, 전문대학 총장단 등은 개막식에 참석한 후 호산대 부스를 방문해 학생들과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호산대 관계자는 “박춘란 차관 등은 호산대 부스에서 호텔외식조리과 정우석 교수로부터 카빙 스킬과 미래 직업으로서의 전망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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