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이경민 기자] 전북지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2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도내 13개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이날 현재 8시 기준 부안에 35㎜의 비가 내린데 이어 진안28㎜, 장수21㎜, 전주 16㎜, 임실 15㎜, 순창 12㎜, 익산 5㎜의 강수량을 나타냈다.
이 비는 오후까지 2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습해진 대기로 인해 일부 지역에 안개가 끼면서 김제 400m, 임실 강진이 500m의 가시거리를 보이고 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 낮 기온은 30~32도 분포를 보이며 후텁지근한 더위가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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