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배종윤 기자] (재)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난 5월부터 3개월동안 전주 홈플러스 완산점 문화센터에서 진행된 ‘2017 꿈꾸는 학교’ 지원 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험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도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직업 및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책임 행사로,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이 자신만의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아동 80여명은 3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 요리사, 마술사, 엔터테인먼트, 치위생사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양한 직업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영구 (재)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군을 체험해 봄으로써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은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응원하기 위하여 금융경제캠프,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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