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이경민 기자] 전북지역에 내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늦은 밤 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3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현재 부안에 41.5㎜의 비가 내린데 이어 정읍에 31㎜, 김제 30.5㎜, 군산 30.1㎜익산 27.5㎜, 완주 27㎜, 전주 23.7㎜, 장수 23㎜, 임실 21㎜, 진안 20.5㎜, 고창군 19.5㎜, 무주 15.5㎜, 남원 11.5㎜, 순창군 7.5㎜의 강수량을 나타냈다.
특히 이날 오후 5시 전북 부안에 시간당 12.5㎜의 비가 내리기도 했다.
이 비는 잠시 멈췄다가 늦은 밤 부터 내일 아침까지 10~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기상지청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사이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이니 아침 출근길 안전운행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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