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이경민 기자] 전북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낮 기온은 31도에서 34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한 기온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내에는 무주와 진안, 장수를 제외한 11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로 밤 사이 전주와 김제, 정읍, 고창, 부안 지역에 열대야 현상도 나타났다.
또 이날 오후부터 일부지역에서 5~5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자외선이 강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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