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이경민 기자] 11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낮 기온은 32도에서 35도 분포로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주와 완주, 익산, 정읍, 임실, 고창, 순창 지역에 폭염 경보가, 군산과 김제, 부안, 남원은 폭염주의보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밤 사이 도내에 열대야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이 끼고 폭염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니 한낮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