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고민형 기자]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YMCA 칠보공예 회원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산 시민들에게 박물관 내 전시 공간을 지원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92년 군산 YMCA 시민문화교실에서 시작한 ‘군산 YMCA 칠보 공예반’은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 칠보 체험 등을 진행, 우리나라 전통 공예 대중화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작품명 ‘군산 수시탑’과 ‘해바라기’등 총 300여점의 칠보 공예작품들이 박물관 1층 열린 갤러리에 전시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칠보 악세사리, 칠보장, 노리개, 보석함, 액자 등 다양한 칠보 공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칠보공예 개성을 통해 일상 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공예 문화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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