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안=배종윤 기자] 전북 진안군 맞춤형 복지 거점 지역으로 선정된 안천면은 8월 한 달 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요금 감면 통합신청 서비스를 집중 홍보하고 신청·접수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5년 6월부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실시하고 있는 요금감면 통합신청 서비스는 복지 대상자가 각 기관을 일일이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방식을 개선한 것이다.
전기, TV수신료, 이동통신 요금의 감면 신청을 1회 방문으로 통합 신청하고 사회보장 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각 기관에 전송하는 방식이다.
요금 감면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복지 대상자는 신분증, 고객 번호가 기재된 요금고지서 또는 영수증을 지참해 주소지 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정홍기 안천면장은 “취약 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기 위해 개별 안내 및 반상회보, 면 홈페이지, 이장회의 등 다각적인 채널을 통해 대대적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모든 복지 대상자가 감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방문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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