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이경민 기자]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전북지역은 모레까지 흐리고 강한비가 내릴 전망이다.
1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48.5㎜의 비가 내린데 이어 무주 48㎜, 진안 44.5㎜, 장수 39㎜, 익산 37.5㎜, 전주 32.1㎜, 군산 31.6㎜, 순창 21.5㎜의 비가 내렸다.
또 김제 17.5㎜, 남원 17.1㎜, 정읍 15.6㎜, 고창 15㎜, 임실 14.5㎜, 부안 8.5㎜의 강수량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이 비는 오후부터 16일까지 50~100㎜ 더 내릴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이날 낮 기온은 25~28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모레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이상의 강한비가 예상되니 피해가없도록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