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정읍=이경민 기자] 전북 정읍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구조 변화상을 파악하고 지역 정책개발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2017년 전라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 실시하는 사회조사는 전북도와 정읍시에서 주관해 실시하며, 7개분야 63개 항목으로 ▲교육 (5개) ▲보건·의료 (6개) ▲주거·교통 (9개) ▲환경 (3개) ▲여가·문화 (10개) ▲안전(4개) ▲도(13개)·시(13개) 특성항목이다.
조사 대상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1000가구를 표본 추출해 가구에 상주하는 자 중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 해당된다.
조사원이 각 가구를 방문해 조사대상자를 직접 만나서 조사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조사하며, 면접이 불가능한 경우 응답자가 직접 기입하게 하여 회수하는 조사방법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정읍시 관계자는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삶의 수준을 조사한 결과를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에 반영된다"며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하여 통계작성을 위하여 수집된 개인정보 등은 통계 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응답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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