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이경민 기자] 전북 곳곳에서 내리는 비가 광복절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4시 현재 진안 주천에 82㎜의 비가 내린데 이어 장수 51.5㎜, 완주 50㎜, 무주 49.5㎜, 전주 39.7㎜의 강수량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이 비는 16일까지 20~60㎜ 더 내릴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특히 광복절인 15일 새벽에는 일부지역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또 이날 아침 기온은 20~24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지속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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