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이경민 기자] 3년만에 대표팀으로 돌아온 베테랑 이동국(38·전북현대)이 "기쁨보다는 더 큰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어떻게 보면 큰 위기일 수 있는데, 남은기간 잘 준비해서 반드시 월드컵본선 진출을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2014년 10월 코스타리카전을 마지막으로 2년 10개월 간 대표팀을 떠나 있었던 이동국은 14일 오전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남은 2경기(이란·우즈베키스탄)에 나설 26인에 발탁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서 발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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