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청년, ‘독도수호’ 의지 표명

영·호남 청년, ‘독도수호’ 의지 표명

기사승인 2017-08-16 16:22:18

 

[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광복절인 15일 영·호남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독도수호’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경상북도는 이날 (사)대한민국처럼과 독도에서 80명의 영·호남 청년대표단이 참여한 가운데 ‘독도에 가다’ 행사를 개최했다.

영남에서는 부산대, 영남대 등 21개 대학 50명, 호남에서는 전주대, 전남대 등 18개 대학 21명 등 총 39개 대학 71명의 대학생이 참석했으며, 일반인 9명도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 행사는 청년들에게 인기 있는 ‘힙합’이라는 대중문화를 통해 독도를 알리고 사랑하는 ‘생각 있는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영·호남 청년대표단은 독도수호 선포식을 통해 일본의 역사왜곡 발언과 독도망언을 규탄하고 독도에 대한 수호의지를 표명했다.

또 태극기를 완성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그니토, 화나, 제이통 등의 국내유명 힙합뮤지션들과 함께 ‘독도사랑’도 힘껏 외쳤다.

김경원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독도수호 의지를 재확인하고, 지역주의 해소와 사회통합 유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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