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이경민 기자]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전북지역은 밤 사이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다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1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17일까지 동부내륙지역인 무주를 비롯해 진안, 장수, 남원 지역에서 10~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늦은 밤부터 내일(17일) 오전 사이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 오전 기온은 21~24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시설물과 안전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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