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안=이경민 기자] 빗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도로 밑으로 추락해 1명이 부상을 입었다.
21일 오전 6시20분께 전북 부안군 행안면 대초리 인근 도로에서 김모(53·여)씨가 몰던 에쿠스 승용차가 은행나무를 들이받고 도로 밑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김씨가 운전석에 깔려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밤새 내린 비로 인해 노면이 미끄러운 상태에서 제대로 제동을 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