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이경민 기자] 소낙성 비가 오락가락 내렸던 전북지역은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가시거리가 좋아 차량 안전운행에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2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임실에 51.5㎜의 비가 내린데 이어 김제 31.5㎜, 장수 30.5㎜, 진안 19.5㎜, 정읍 11.6㎜, 고창 11.3㎜, 전주 9.6㎜의 강수량을 각각 나타냈다.
특히 오전 8시에는 임실지역에서 시간당 48.5㎜의 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늦은 밤부터 내일(23일) 새벽 사이 5~20㎜의 빗방울을 뿌릴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 오전 기온은 23~25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습해진 대기로 인해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일부 지역에서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이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