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處暑) 전북지역 태풍 '하토(HATO)' 영향으로 곳곳서 소나기

처서(處暑) 전북지역 태풍 '하토(HATO)' 영향으로 곳곳서 소나기

기사승인 2017-08-23 08:16:34


[쿠키뉴스 전북=이경민 기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처서(處暑) 를 맞은 전북지역은 제13호 태풍 '하토(HATO)'의 영향으로 곳곳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태풍 '하토'가 중국 남부에서 약화돼 다량의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 비는 내일(24일)까지 20~60㎜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낮 기온은 30~32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지속된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주의바라며, 태풍으로 인한 강한 소나기로 산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객들은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jbeye@kukinews.com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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