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요정축제 ‘Fairy Festival’ 9월 개최…아이와 함께 터널 속 동화 여행

밀양 요정축제 ‘Fairy Festival’ 9월 개최…아이와 함께 터널 속 동화 여행

기사승인 2017-08-24 15:29:35

[쿠키뉴스 밀양=김세영 기자] 밀양시는 9월 한 달간 매주 주말 삼랑진읍 미전리에 위치한 트윈터널에서 요정축제 ‘Fairy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동화나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와 빛을 활용해 만든 테마파크 트윈터널은 총 60여 종의 캐릭터와 밀양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화한 공간 등으로 조성돼 있다.

이번 축제는 요정 옷을 입고 사진을 찍는 ‘요정이 되어요’, 요정 코스프레를 한 배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요정과 찰칵!’, 비눗방울 놀이, 요정 팔찌와 목걸이 만들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총 길이 900m에 달하는 트윈터널은 빛으로 여행, 바닷속 겨울 왕국, 곰치열차를 타야 해! 신비한 용궁, 마법의 성, 프라미스 게이트, 요정의 숲, 카툰 갤러리, 사계절 카페, 기적의 나무, 플라워 가든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터널 속 캐릭터와 화려한 조명, 이야기가 있는 작품들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kukinews.com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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